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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모스크바까지 11시간...기다리는 시간 2시간...모스크바에서 암스테르담까지 3시간 30분...
워메~~멀고 먼 길을...오직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혜로..무사히 잘 도착했습니다...
저보다 머리 하나는 더 커버린 큰아들 준영....테니스 하느라 시커먼스 된 둘째 태영이...
그리고 아빠에게 달려와 꼭 껴안고 연신 뽀뽀하는 시은 공주...결정적으로 언제나 이쁜 마누라...
반갑게 해후했습니다.....
사랑하는 라 교수님을 비롯하여...많은 분들이 출국전에 격려 전화해주셨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그 귀한 사랑의 빚..두고 두고 갚겠습니다...
무엇보다도...기쁘고 감사한 것은 교회사 학교에 대신대의 사랑하는 제자들이
많이 참석한다는 사실입니다...저도 넘 참석하고 싶었는데~~~
얼마나 소중하고 유익한 시간이 될 지...짐작이 되고도 남습니다....
사진 많이 찍어주시고..나중에 꼭 보여주세요...
이제...자렵니다...
임성지 전도사님, 정수안 집사님등 성지교회 가족들에게 안부 전해 주세요...
교수님...건강하시구요...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네덜란드에서 박성민 목사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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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n Ra |
사랑하는 박성민교수님,
소식을 들으니 기쁩니다. 머나 먼 네덜란드인데도 가까운 지역에서 소식을 전하는 느낌을 가집니다. 아직도 실감은 나질 않습니다. 주일이면 뵐텐테 뭐~하는 마음을 가집니다. 시간이 지나면 이 마음도 없어지고 아! 가셨지! 하고 놀라워하겠죠.
가족과 만남을 통해 위로 받으시기 바랍니다. 사모님, 가족들과 귀중한 시간들과 추억들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2개월이라는 기나 긴 세월이지만 . . .
저 여기 7월 4일에 미국 시카고로 향하지만 마음은 매우 무겁습니다. 교회를 한 달 동안 두고 가야하는 마음이 저의 발걸음을 무겁게만 합니다. 주님을 바라보지만 가시적인 지도자인 저를 두고 교회를 찾은 분들이기 때문에 더욱 마음이 편하질 않습니다. 하지만 가능하다면 7월 말에 아내와 상의하여 귀국하려고 합니다. 한 달 지나야 돌아오시겠지만 . . .
하나님의 은혜로 교회사학교 숙박코스는 20명이 될 것 같습니다. 안정희씨도 가입했습니다. 그 외에 다른 분들도 함께 참석하여 동참합니다. 이 코스가 끝나면 미국 가는 마음이 한층 가속화 되겠지요. 지금은 그냥 마음이 붕~ 떠 있습니다. 가정을 생각하면서 . . . 주님의 평안이 늘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교회 가족들에게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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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22 - Dele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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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근철 |
교수님 가신것도 몰랐습니다. 행복하시고 건강한 해후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잘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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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23 - Dele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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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정희 |
교수님^^ 한학기 동안 감사했습니다~
잘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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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23 - Dele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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