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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안녕하세요.


조찬선이라는 분의 기독교 죄악사(상하)는 믿을만한 책인지요? 2012/05/16
남은우 님의 글입니다.

교수님, 바쁘신 와중에 건강하신지요? 남은우 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한 가지 여쭙고 싶은 것이 있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조찬선목사님의 <기독교 죄악사>라는 책이 시중에 있는데 거기에 보면 청교도가 인디언을 학살했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그래서 이 책의 내용이 과연 믿을만한지를 여쭙니다.
물론 미국으로 건너간 1세대 청교도는 진짜 청교도가 아니라고 배웠습니다만..
아래는 그 책의 내용을 정리해 놓은 내용을 일부 스크랩합니다.

***

(3) 북미 : 청교도(장로)들의 죄악(1620년 상륙)

1 신앙자유찾아 아메리카로 이주한 청교도 성직자 : 원주민신앙을 원시미신 간주, 야만적 사교버리고
     기독교로 개종을 강요. (잘못된 편견에 기인한 것임)
→ 자기들 신앙자유는 존중 but 원주민 신앙자유는 부정하고 개종강요.

2 초기 힘 약할때는 원주민과 평화공존 모색, 나중에 힘 강해지자 전멸작전 구사.

3 하나님의 이름으로, 선교라는 미명하에 약 300년 동안 1억여명의 원주민 학살
→ 잔인한 짓하고도 양심의 가책(×), 하나님의 축복의 결과라고 믿었음.  

4 생존 원주민들은 짐승도 살기힘든 사막지대수용소에 수용. 반대자는 투옥·처형
→ 현재 평균수명 : 백인 76~78세, 원주민 40세중반
→ 현재 미국 원주민 인디언 : 약 180만명 → 278개 수용소에 수용
→ 북미 원주민 부족   : 1600년 600개 부족   → 2000년 279개 부족(종족말살)
→ 원주민 수용소 면적 : 1881년 1.5억 에이커 → 2000년 0.5억 에이커

5 기독교인들은 총칼로 뺏은 땅개척위해 300년동안 아프리카에서 1,200~1,500만명의 흑인노예 납치해
    남북아메리카·서인도지방 등에 팔아버림.(노예, 매춘여성)
→ 150만명이상의 흑인노예가 배에 실려오는 도중 사망했다는 기록.  

6 원주민들의 식량의 근원이었던 야생들소 6,000만 마리를 무차별 학살

7 청교도들은 3백년 전에 뉴욕전체를 원주민으로부터 겨우 90달러에 샀음.

***

3 청교도들이 신대륙도착해 제일 먼저 한일 : 교회건설(×), 원주민식량 도적질(○)

4 미국 7대대통령 앤드류잭슨曰 “종교축복받은 우리들이 서진하는 길에 …
  야만인들의 숲·강·땅을 빼앗은 것은 당연지사”라고 자랑.

5 기독교인들이 아프리카에서 흑인노예를 붙잡아 공장·농장에서 짐승처럼 혹사시키면서 하는 말
  “우리는 그들을 아프리카에서 문명사회로 데리고나와 개화시켜주었다.”  

☞ 참고 : 청교도 잔악상 사례

1. (1620.12월) 원주민추장 마사소잇은 병들고 굶주리고 헐벗은 청교도들에게 식량·겨울용침구 등을 주어
   겨울날 수 있게 도움. 농사재배, 물고기 잡는 법도 가르쳐줌
(1622년) 서구인의 식량도적질에 격분한 인근 타 부족이 공격준비하자, 청교도들은 평화협상하자고
  타부족 4명의 추장을 초대, 잠복했던 청교도 청년들이 추장들을 암살.

2. 체로키 원주민들이 기독교로 개종했으나 청교도들은 원주민지역을 점령한다.
    이에 북부로 피난간 후 농토에서 찬송가 부르며
    추수하던 중 청교도들이 습격하여 곤봉으로 치고 도끼로 찍어 전멸시킨다.
    원주민들은 끝까지 찬송가 부르며 무릎꿇고 두손모아 기도하는 자세로 도끼에 찍혀 죽어갔으며
    여자들은 음부를 무참히 찔리고, 어린아이들은 두 팔이 잘려 어머니 가슴에 안겨진다.  
    (사망: 남자 35, 여자 27, 어린이 34명)
   이때 원주민들이 남긴 말 “우리신은 남을 사랑하고 도우라고 하는데
    당신들 신은 왜 남을 죽이고 빼앗으라고만 가르치느냐”.

3. (1637년) 청교도들은 원주민촌 습격, 500명 죽이고 생존한 부녀자·아이들을 노예로 팔아버리고
     “오늘 600명의 이교도들을 지옥으로 보냈다”고 하나님께 감사예배.

***

4 칼뱅(장로교 창시자): 춤췄다고, 설교때 웃었다고 투옥, 귀신쫓는 마법사 사형
→ 종교법원서 4년간 76명 추방·투옥, 54명 처형.
→ 자기저서 비판한 세르베투스를 산채로 화장하는 장면을 5시간 서서 지켜봄.
→ '이단'이라는 칼뱅식 배타성 결과로 오늘날 전세계 개신교 교파수 25,500개

***

교수님의 진리의 가르침에 늘 감사드립니다.

Eun Ra 반갑습니다.
죄악사라는 책을 구경한 적이 있고 TV에 인터뷰한 것을 들은 적 있습니다.
역사는 추론과 이론이 아닙니다.
위와 같은 내용을 밝히려면 분명한 출처를 밝혀야 합니다.
역사를 왜곡해서는 안되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칼뱅에 관한 마지막 내용인데 . . .
터무니 없는 내용이고 1차 자료가 아니라 2차자료에 근거하거나 소문에 근거한 자기 주장만 내세운다고 봅니다. 세르베투스의 공판은 제 박사학위 논문 논제입니다.
1차 자료에 의존하지 않고 2차 자료뿐만 아니라 편협된 자료들만을 의존하여 표현한 것입니다.
그러니 사실도 아니고 상상과 억지주장에 불과합니다.
청교도의 만행 역시 그렇습니다. 청교도는 여러 부류가 있는데 어떤 부류를 말하는지 또 제가 미국에 살고 있는 1억을 죽였다면 ? 천하보다 귀중한 생명을 숫자놀음을 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몇명이라는 것은 통계에 의존해야 합니다. 누가 어떻게 어디서라는 분명하 출처가 있어야 합니다. 그러니 믿을 수 없습니다.
그 외에도 마찬가지 입니다. 1차 자료를 분명히 밝혀야 합니다.
그 전에는 믿을 수 없습니다. 특별히 이 분이 수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더욱이 원자료가 필요합니다.

Eun

2012/05/17 - Delete
남은우 교수님 이렇게 답변을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차자료가 중요하다는 점을 알고 학교에 가서 책을 찾아봤습니다.
그런데 1차자료는 없었고, 다만 관련된 참고문헌으로 일본에서 출판된 세 권의 책을 언급하고 있었습니다.
그 세 권은 다음과 같습니다.
백정원, <기독교사>, 동경, 1957 ->칼빈 비판
후지나가 시게오, <아메리칸인디안 비사>, 동경, 1993
토미타 토라오, <아메리칸인디안의 역사>, 동경, 1986
게다가 마크 놀의 <미국 캐나다 기독교 역사>와 비교하며 읽어보았을 때, <기독교 죄악사>에서 말하는 내용은 청교도들에 관한 내용이 아니라 미국으로 이주해 온 이주민들이 인디안과 마찰, 그리고 전쟁을 벌이면서 일어난 사건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째서 그 잘못들을 전부 다 청교도에게 갖다 붙이는지 정말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저도 <기독교 죄악사>의 내용들을 보면서 다소간 당황스러웠는데 하물며 일반 성도들 중에서도 이런 내용을 보고는 개혁주의나 청교도를 조심스럽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안타깝기만 합니다. 게다가 안티-기독교에서는 오히려 이런 내용을 자신들의 사이트에 마구 퍼뜨리고 있기까지 하구요..
이런 저런 생각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또 열심히 준비해야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드리고, 또 뵙고 배우러 가도록 하겠습니다.^^
주님 안에서 건강하시길 기도드립니다!

2012/05/18 - Dele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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