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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저는 지난학기에 이단과정통수업을 들은 김사무엘이라고 합니다. 혹시 마지막 시간에 교수님께 싸인받고 기뻐하던 학생기억하실지도 모르겠네요.^^ 한 학기동안 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감사드린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었는데 학기중에는 좀 쑥스러워서 지금에서야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1학년 2학기 생활이라 많이 힘들었는데 교수님이 들려주신 욥기 38장에 대한 말씀(아무것도 모른다는 고백을 하게 되는 욥과 저를 비교하게 해주신 말씀이었답니다.)이 저에게는 한 학기 아니 지금까지를 어려움이 올때 마다 붙들고 기도하게 하는 힘이 되었답니다. 정말 감사드리구요. 그리고 점수까지 잘 주셔서...너무 기쁨을 많이 주신것 같네요.아무쪼록 좋은 일만 생기시고 하신다는 번역도 집필도 잘하시고요... 어떻게 하셔도 워낙 은혜를 끼치시니 담대하시길...ㅋㅋ 그럼 올 2학기에도 뵐 수 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역사신학 읽고 있는데 쬐끔 어렵어요...^^ 어려운건 질문드려도 되죠...? 그럼 샬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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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n Ra |
김사무엘전도사님
감사하구요. 반갑구요. 기쁩니다. 전도사님이 감사하니 저도 하나님께 감사드리구요. 전도사님께 기뻐하니 저 역시 기쁩니다. 남을 기쁘게 하니 이 일이 반갑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역사신학 책을 읽고 있으시다니 기쁩니다. 쉽지 않은 책입니다. 하지만 차근차근하게 읽으시면 귀한 진리를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역사신학(Historical Theology)이란 바로 "History of Theolgy"를 말하지요. 신학의 기반이 없으면, 어렵겠지요. 그래서 이번 방학 동안에 마음을 정하셔서 정통과 이단과 아울러 읽으시면 같이 보조를 맞추어 나가시면 큰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또 뵐께요.
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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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11 - Dele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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