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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안녕하세요.


교수님 안녕하세요 2005/03/05
양근호 님의 글입니다.

안녕하세요?
교수님 건강하시죠?
저는 안양대학 신학과 양근호입니다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
교수님께 미국 현지 신학교 현황좀 듣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물질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격고 있는 제게 미국 아틀란타에 사시는 작은 아버지께서
미국에서 신학공부를 하라고 하십니다
모든 것을 모두 지원하신다고 말입니다
그래서 제겐 좋은 기회이고 좋은 환경에서 공부를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저는 미국에 가서 공부를 하고 싶은데 여기서 학부과정을 이제 1년 마쳤는데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빨리 준비를 한다고 해도 1년이상 걸릴것 같은데 그럼 2학년을 마치게 되요
그렇게 되면 2년을 인정하는 학교를 가야하는데
미국에선 이쪽 학부를 졸업하지 않고서는 인정이 안된다고 하는 것 같은데요
제가 올해 나이가 34살이라...
시간을 그냥 허비하고 싶지안아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그런 문제를 알고 싶은데 전혀 그런 쪽으로도 알수가 없고요
교수님께서 미국에 계시고 그쪽 사정을 잘 아실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아틀란타 지역에서 가까운 지역에 신학교는 어디가 있는지?
그리고 한인들이 운영하는 신학교도 많다고 하는데 그런 학교는 괜찮은 건지
많은 것이 궁금합니다
찾아 뵐수만 있으면 찾아 뵙고 많은 것을 듣고 싶습니다
교수님께서 시간이 괜찮으시면 연락 주셔도 좋습니다
바로 교수님을 찾아 뵙겠습니다
많은 지도 부탁드립니다
제 e-mail 은 iguenho@hanmail.net 입니다
시간되시면 연락주세요
그럼 안녕히 계시고 건강하세요

Eun Ra 사랑하는 양근호님,

인생에 좋은 기회를 가졌음을 먼저 축하드립니다. 지금까지 가보지 않은 세상에 대해 호기심과 아울러 두려움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몇 가지 조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신학을 하며 목회를 꿈꾼다고 한다면, 중요하게 고려해야만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목회지를 한국이냐 아니면 미국이냐에 따라 미국에 갈 것인지 한국에 있는 신학교에서 공부할 것인지 결정해야만 한다.
두번째, 미국의 대학은 매우 어렵습니다. 공부하는 자만이 다니는 곳입니다. 그래서 대체적으로 대학을 한국에서 마치고 대학원을 미국으로 가는 경우가 현명하지요.
세번째, 미국에 있는 한국신학교에서 가르쳐본 저로서 권면드립니다. 저는 솔직히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네번째,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유학의 꿈을 버리지 못하다면, 한국에 있는 대학을 마치고 가야만 합니다. 아니면 대학과 신대원을 졸업한 후, ThM과정을 밟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저의 전화번호는 011-9388-9140입니다.
그러면 또 뵙겠습니다.

Eun

2005/03/05 - Dele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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