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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안녕하세요.


교수님. 새해인사 드립니다. 2007/01/02
전정녀 님의 글입니다.

교수님.
안녕하세요^^
추운 겨울 방학동안  몸 건강히 평안하신지요?
시간상으론 한 학기동안 못뵈었는데,  왜 이리도 아주 긴 시간동안  뵙지 못한 생각이 드는 것일까?  하고
곰곰히 생각을 해보면,  교수님의 강의가 그리워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오늘도 책상머리에 앉아서 설교말씀을 준비하던 가운데,  마음이 너무 산만하여서 이곳저곳을 뒤적이다가  
교수님께서 강의하신 동영상을 보던 중에, 전에는 전혀 생각지 못하였던 부분이 순간 떠올려지면서  새해를 맞이하는 저에게 채칙이되며,  도전이 되는  새로운 각오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 새로운 각오가 지금 이 시간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그날까지  저에게 하늘의 푯대를 향하여 전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올  한해에도  여러가지 일들가운데  분주함으로 바쁘시겠어요?
세상적으로 생각해보면,  이제 노후를 준비하셔야 하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오직  하나님의  깊은 뜻을
헤아리며,  늘 언제나  열심으로  복된  하나님의 일들을  하시는  분들을  보노라면  제 마음도 뭉클해지고,  또 한편으로는  너무나도 부족한  저를  보게 되어서  하나님께 너무 죄송할 뿐 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런 귀한 분들이 제 주위에 계시다는 것만으로도 저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것은 이러한 감사함 위에 또 다시 힘을 내어서 일어설 수 있는 용기와  저는 도저히 게임이 안되는  믿음의 많은 분들을 보면서  새로이 도전받고  또한  교만해지지 않는 겸손함을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교수님.
2007년 새해가  어느덧 밝았습니다.
늘 사랑하는 가족을 먼 타지에 남겨두고, 주님의 일을 위해 그리고 사랑하는 학생들을 위해 불철주야  뛰어다니시는 교수님을 보노라면  따뜻한 밥한끼 대접해드리고 싶은 것이 제 마음인데,  곰같이 무뚝뚝함 때문인지.. 아님 제가 많은 잘못을 해서 교수님이 무서워서 그런지..(ㅋㅋ)  마음처럼 잘 되지 않네요..
그러나  늘  교수님을 응원하고 있는 목소리는 쉬지 않고 있다는 거  잊지마세요...^^

  올 한해도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들이 주님의 뜻가운데서 이루시기를 소망합니다.
2달 후에  국제에서 뵙겠습니다.  몸 건강히 안녕히 계세요..

                                                                                                 - 경기도 안산에서    전 정녀 올림

Eun Ra 사랑하는 전정녀씨,

감사합니다. 부족한 사람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해주셔서 . . .사실상 혼자 한국에서 버티어낸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미국에 있다보면 한국에 오기 싫습니다. 그래서 핑계를 대면서 하나님께 간구하지만 대답은 여전히 NO!이십니다. 그래서 다시금 4개월의 사명을 갖고 한국에 옵니다.
그래요. 대학교를 졸업하시고 이제 신대원에서 뵙겠네요. 반갑고 축하드립니다. 졸업식 때에 참여할런지 모르겠습니다만 . . . 노력해보겠습니다. 약속을 드릴 순 없어도 . . .

2007년 한 해에는 저 역시 새로운 계획을 시도합니다. 교회사학교입니다. 한국교회를 향한 도전장이기도 합니다. 저 개인에게는 최대의 두 번째 도전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셔서 허물어져가는 한국교회, 타락해가는 한국교회의 기둥 하나를 붙잡는 일이 저의 사명으로 여깁니다. 그래서 한국교회가 역사를 보는 시각이 나타나기를 바랄 뿐입니다. 이 일을 위해 교회사 집필하는 일도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다릴 뿐입니다. 볼 때까지 늘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의 평안이 늘 함께 . . . .


Eun

2007/01/03 - Dele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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