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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를 마치면서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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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 Ra
(Homepage) |
2003-06-06 15:26:32, 조회 : 2,396, 추천 : 614 |

기나 긴 학기를 시작하면서, 아니 2월 미국을 떠나면서 언제쯤 기나 긴 학기를 마칠까 생각하며떠나왔는데 벌써 학기를 마치고 학기말 시험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추운 겨울로 시작했는데 벌써 더운 여름의 문턱 앞에 서 있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감사드릴 따름입니다. 이번 학기에도 건강을 지키시고, 가족을 지키시고, 그리고 교회를 지키시는 하나님께 눈물을 흘리며 감사를 드릴 뿐입니다.
지나고 나면 아쉬운 것밖에 없습니다. 좀 더 잘 가르칠 수 있었을텐데 하며, 이것도 가르쳤어야 했는데 하며 아쉬운 일들만 주마등처럼 지나갑니다. 월화요일을 국제에서, 수요일 오전에 국제를 이어 오후와 저녁에 안양에서 목요일 아침 일찍 양지로, 저녁에 다시 서대문의 ACTS로 가고, 다시 금요일 오전에 양평으로 가는 걸음을 정말 바쁜 걸음이었지만 반기면서 배우려는 열정을 보여주시는 원우들과 학우들로 인해 피곤은 가셔지고, 예비치 않았던 강의를 하곤 할 때가 많습니다. 오기 전에는 이것, 저것을 가르치리라 예상했다가 막상 펴보면 그렇지 못하는 자신을 꾸짖다가도 다시금 원우들을 보며 열강을 해봅니다. 수업을 마치고 학우들을 뒤로 하고 돌아올 때는 다음에 무엇을 가르쳐야하고 무엇을 약속했는지 생각하면서 다시금 충전합니다.
홈페이지-권정기 전도사님의 도움과 헌심으로-를 통해 원우들과 가깝게 지낼 수 있었고, 이해하고, 돕고, 도움을 받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이것을 통해 깊은 교제들이 넘치시기를 기대합니다. 모두들에게 하나님의 은총과 위로하심이 있기를 바랍니다. 마지막 남은 학기말 시험도 잘 치루시기를 기원드립니다.
Eu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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