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시카고에서: 두 번째 글
|
|
Eun Ra
(Homepage) |
2003-07-16 02:38:31, 조회 : 2,214, 추천 : 620 |

안녕하십니까?
저의 홈페이지를 방문하시는 모든 분에게 기쁜 마음으로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저는 라은성입니다. 6월 25일에 한국을 떠나 미국에 있는 가족과 만나서 즐겁게 지내고 있습니다. 지난 번 소식에 이어 저는 지난 주에 로마 카톨릭주의와 복음주의라는 방대한 책을 끝냈습니다. 이제는 교정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기대하셔도 좋으실 것입니다.
저의 뒤마당에는 사과나무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손질을 하지 못해 우두커니 보고도 벌레가 먹는 것을 보면서도 따먹지 못하고 지냈는데 이번 에는 약을뿌리고 작은 열매들을 따다 보니까 어린아이 손 크기만한 사과들이 1,000여개 열렸습니다. 높은 곳에는 역시 손이 닿지 못해 그냥 두고 있는데 어김없이 벌레들이 찾아와 즐겁게 먹고 있습니다. 하루에 한번씩 나가서 손질하면서 사과나무의 열매를 따먹는 보람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는 다고 믿습니다. 평생에 처음으로 사과나무를 가꾸는 것이라 쉽지 않습니다. 약을 치는 것도 높은 가지에 있는 것을 보살피는 것이 생각보다는 훨씬 어렵씁니다. 그래서 사다리를 가지고 하지만 미치지 못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런데 달려드는 벌레의 이름은 Ticks이라는 벌레입니다. 마치 반딧불과 같은 종류의 insects입니다. 잘 죽지 않지요. 그래서 그들은 가지 꼭대기에 올라가서 맛있는 사과를 나를 보라는 식으로 날름날름 먹는 답니다. 괘씸한 놈들입니다. 아무튼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사과는 golden 종류입니다.
또 다음 학기 때에가르침 과목들, 현대신학사상, 기독교 사상사, 중세교회사, 종교개혁사, 청교도 신학과 신앙, 그리고 로마 카톨릭주의 비판에 관한 과목들인데 마음이 분주하지요. 특별히 로마 카톨릭의 트렌트 종교회의와 연관된 article을 읽고 있는 중입니다. an article을 쓰기까지에는 수십권의 책들을 읽어야하기 때문에 마음이 매우 바쁩니다. 귀한 글이 되리라 믿습니다. 9월에는 "발도파와 발도"라는 글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등등의 일들로 마음만 바쁩니다.
격일로 저는 아침에 jogging을 합니다. 아들과 함께 말입니다. 그런데 저보다 키가 큰 아들과 달리다보면 왠지 모르게 자부심이 생깁니다. 왜그럴까요? 자녀들은 몰라볼 정도로 자랍니다. 목소리, 외모, 성품, 신앙, 취미 등등 많은 것이 변합니다. 그들과 함께 있지 못하다는 것을 아쉽게 생각하지만 그동안 유학 시기동안 저를 위해 자녀들을 많은 희생을 경험했습니다. 이제는 환경이 나은 이 곳에서 공부하고 미래를 꿈꾸고 제가 조금 더 우리가 조금더 고생하면 된다고 여깁니다. 그래서 . . . .
늘 건강하시고, 어떤 일들이 만날지라도 지혜를 주시는 주님께 간구하면서 승리하시기를 간절히바랍니다. 여기는 시카고 입니다. 또 뵙겠습니다.
Eun |
|
|
 |
|
|
|
|
|
|
|
 |
![]() |
 |
![]() |
![]() |
|